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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아 10명 중 7명은 6세 이전에 영재 성을 보이며, 영재 성을 발견 했을 때 부모는 다양한 교재. 교구제공과 독서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모의 양육태도와 부부관계가 좋을수록 영재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2월 8일 한국교육개발원 김홍원 박사팀이 초등학교 2.3.4학년생 가운데 영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없는 영재아 392명과 보통아 19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자녀의 영재 성을 발견한 시기는 4-6세 31.6%, 2-3세 38.7%, 0-1세 8.1% 등 6세 이전이 68.4%에 달한다.

영재 성을 발견 했을 때 부모는 지도방법으로 다양한 교재. 교구제공과 독서권장 40.5%, 격려와 관심표현 28.6%, 사설학원 또는 개인지도 16.7%, 다양한 기회 및 경험제공11.9%등 순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해준 것이 없다’는 대답도 3분의 1인 33.3%나 돼 영재아를 위한 국가나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학부모 양육태도 및 부부관계에 있어서는 4점을 척도로 관심(영재아 2.31, 보통아1.89) 지원(2.18, 2.01) 자율(2.2, 2.1) 공유(2.07, 1.93) 부부관계(2.31, 2.17)등 모든 측면에서 영재아가 높았다. 영재아가 겪는 어려움으로는 가정의 경우 성격(34%) 대화부족(23.4%) 형제간 갈등 및 경제문제(각 19.1%)등이 학교생활의 경우 교우관계가(54.5%) 성격(16.7%) 교사의 이해부족(10.6%)등이 지적되었다.

이 세상 부모들은 자녀를 출산할 때 영재를 출산해서 자녀가 사회에 나가 입신양명을 바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나 자녀를 위해 희생하는 부모들이 타 민족의 부모들과는 현저히 다르다. 한 민족의 우수성은 최근 1세기동안 세계의 석학들과 기네스북에 오른 정도에서 볼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아이큐와 예술성은 타민족의 부러움마저 받고 있다.

그렇다면 ‘한민족의 아이들이 세계 어느 민족의 아이들보다 우수한 아이가 탄생 되는가?’의 물음에 한국의 어머니들은 ‘태교에 있다’고 한다. 어린이들의 인성은 바로 부모들이 아이를 갖기 전의 바른생활과 원만한 부부관계 그리고 태교 있다고 한다.

몇 해 전 영재아를 출산하기 위해서는 부부의 나이가 7살 차이가 나야한다. 그리고 부부가 성생활에서 똑같이 오르가즘이 극치를 이룰 때 영재아가 나온다고 조사된 적이 있다. 여기에 조선시대 이후 근친간의 혼인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우수한 열성인자보다는 우성인자가 형성된 결혼관 때문에 한 민족이 세계의 최고의 우수한 민족으로 우뚝 설수 있다고 한다.

자녀를 지도하기 위해 돈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부부가 원만한 관계가 자녀 교육에 도움이 준다는 이번 조사처럼 부모의 역할이 큰 것이다. 가정은 모든 생활의 기초이다. 전통으로 내려오는 조상들의 슬기로운 지혜가 이제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의학계에서는 몇 천 년 내려오는 우리의 태교가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가정생활이 자녀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미래는 현재의 우리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의 우수성을 개발하고 이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게 하려면, 우리 부모들의 원만한 부부관계가 필요 한 것이다. 세계최고의 이혼율은 바로 영재아들을 두 번 죽이는 것이다. 전통의 귀범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 했던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삶을 연구하는 것도 필요한 것이다. 최상의 조건에서 자녀를 낳아 최상으로 키울 때 영재는 영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