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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침략의 치욕!
36년간의 일제 강점기
일제 침략에서 독립하기 위한 애국지사!
오르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국내에서 국외에서 자신들의 목숨을 담보로 애국투사의 길을 선택한 애국지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이 땅에 있다.

수많은 애국지사!
이중 충북제천 출신의 유인석 지사가 있다.

유인석은 유림의 거장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유학의 태두이다.
그는 1885년 일제가 명성황후를 시해하자 유림을 이끌고 의거하여 만주에 건너갔다가 다시 해삼위에서 13도 의군도 총재에 추대되었고, 이범윤, 이상설과 독립운동을 같이 하다가 조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남만주 관전현 에서 생을 마친 인물이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이 훌륭한 애국지사지만 그도 유학자였기에 모화사상의 지병을 앓고 있었다.

유인석의 [의함집]에 따르면“중국은 세계의 대종이고 천지의 중심이다. 조선은 중국을 하늘과 같이 받들어야 한다. 내가 중국을 존중하는 것은 자의가 아니라 위조선 모든 선현들의 뜻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첫째, 중국을 존중하고 다음에 조선을 위해야 한다. 즉, 조선보다 먼저 중국을 존중해야 한다. 그리고 단군이 그 아들을 하우씨의 도산회의에 보내어 중국을 섬긴 것처럼 단군의뜻을 받들어 중국을 섬겨야한다”라고 하였으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중국에 의해 철저하게 왜곡된 역사관과 또 조선조 500년 동안 내려온 유학을 신봉으로 무장된 유학자라 하지만 “우리 겨레나 나라보다는 먼저 중국을 존중하라” 한 것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섰음에도 자신의 정신체는 오를지 사대모화로 이루어졌고. 자신의 저서인 의암집에 글로써 남겨놓은 사대모화 사상!
후대의 학인들에게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던진 애국지사의 면모보다는 사대모화의 주창자로 불릴 것이다.

우리민족의 역사의 왜곡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중국과 또 일본 그리고 사대주의에 저져있는 국내의 사학자들에 의해 이루어 졌다 사실을 미루어 볼 때. 분명 역사의 평가는 사대모화 상상의 인물들의 올바른 평가가 이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