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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교과서 왜곡으로 연일 중국대륙에서는 반일 데모가 일어나 마침내 중국과 일본의 감정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북경을 중심으로 상하이와 홍콩 대만 등에서 연일 일어나고 있는 반일시위는 두 나라의 외교 전쟁으로 확대 되고 있는 것이다.

대동아 전쟁의 주범인 일본이 과거사를 반성조차 하지 않고 일본사회의 지나친 우경화와 함께 세계질서에서 일본의 힘의 논리를 펼치려 의도!
즉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진출하려는 일본의 야욕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

어쩌든 간에 중국은 일본의 행동과 동북아 역학 관계에서 일본의 세력 확장에 대한 경계심과 함께 주도권을 잡기위한 사전 포석이 이면에 깔려 있는 것이다.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중국인들의 자발적인 반일 감정이라고는 하지만 중국 역시 역사왜곡은 일본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중국이 추진하여 2004년 한반도를 뜨겁게 했던 “동북공정”은 영토지상주의를 주장하는 중국의 야만적이고 계획적인 작전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고구려의 역사가 중국의 지방정부로 기술되고 발해의 역사가 당나라의 지방사로 매도하는 역사의 왜곡이 바로 그것이다.

중국의 중학교 역사서나 고등학교 역사서에 고구려의 역사나 발해의 역사가 한국의 역사라고 기술책은 한권도 없으며 오르지 중국의 지방정부의 역사로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서 발행되는 역사지침서에 발해는 말갈족과 고구려 족이 세운나라라고 기술하면서도 학생들이 보는 교과서에는 그런 기술조차 없는 실정인 것이다.

이는 자신의 민족의 관점에서 역사를 기술하고 자신의 후손들에게 타민족에 대한 경계심과 자신들의 우월성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으로 중국이나 일본이 똑같기 때문이다.
중국과 의 역사 전쟁!
일본과의 역사 전쟁!
우리에게는 버거운 전쟁들이다.
외부의 적과 싸우기 위해서는 서로 한마음으로 뭉쳐 대처해야 함인데 한국사회에는 사대사상과 식민사관에 찌든 학자들과 이를 옹호하는 정치권 과 제계의 뒷받침으로 한 세력이 이 나라의 교육정책이나 역사관을 교육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 어느 민족이 자신의 민족을 비하하고 자신의 뿌리를 부정하는 가?
엄연한 역사마저 신화로 둔갑시키고 스스로 민족을 비하하고 패배적인 역사를 부각시키는 식민사관의 나팔수가 되어 미래의 주역들에게 교육하는가?
참으로 우스운 나라가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다.

민족의 참 역사를 찾아 민족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미래의 내일을 위해 비젼을 심어줄 교육이 패배주의로 전략되어 버린 이 나라에서 과연 동북아의 중심에서 리드할 지도자가 나오겠는가? 생각 해 볼 문제에다.
중국이 연일 반일 시위를 하는 이면에 자신들의 역사왜곡을 반성치 않는 중국인들의 이중적인 행동을 주시해야 한다.

우리 말 중에 “떼국 놈의 속셈에 속지 말라”는 말처럼 중국의 이중적인 행동!
역사전쟁의 한복판에서 분명히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