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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 개천(開天) 5900年(서기 2002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마침내 오매불망(寤寐不忘) 기다려왔던 민족결집의 공통분모(共通分母)를 찾아내고 전세계가 경천동지(驚天動地)할 기적을 만들어 내었으니 절대 불가능해 보이던 WorldCup 4강 달성의 위업이 바로 그것이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붉은 악마라는 이름으로 치우천황(蚩尤天皇)의 깃발을 높이 세우고대~한민국을 한 목소리로 외치니, 민족의 정기를 한꺼번에 모아 받은 젊은 태극전사(太極戰士)들은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여 세계최강이라고 거만하게 굴던 열강(列强)들의 자만심을 통쾌하게 격파하는 괴력을 발휘하여 전세계를 놀라게 하였던 것이다.

바로 이것이 한민족의 숨어있던 저력의 발로가 아닌가?

이제야 비로서 상승하는 민족의 기운을 타고, 식민사관으로 우리민족의 기(氣)를 눌러왔던 왜곡(歪曲)된 한국역사를 바로잡고, 위대한 한민족의 역사를 내세울 때가 되었다.

그 동안 전설 속에 묻혀있던 치우천황과 역대 단군 성조(檀君 聖祖)들을 밝고 진실된 역사속으로 모셔내 옴으로서 우리민족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밝고 희망찬 미래로 약진할 때가 도래하였으니 민족역사의 바른 복원작업에 뜻있는 모든 이들의 동참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