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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진통 속에 대한민족통사 시리즈 제4권 부여사와 제5권 부여 백제가 출간되었습니다.

재4권 부여사에는 한민족의 한 갈래인 부여족이 알타이산맥에서 동진하여 천산쥬신족의 고조선에 유입되는 과정과 고조선이 멸망하고 북부여, 졸본부여, 동부여 등의 부여열국이 성립되는 격동의 시기가 만몽 김산호 선생님 특유의 회화작품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부여사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한민족의 한 구성원인 부여족의 행로를 다루면서 한민족의 뿌리를 설명하고 있어 부여를 좀 더 확실하게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제5권 부여 백제에는 부여제국 말기 졸본부여를 장악한 고주몽이 고구려를 일으키고, 소서노 여왕과 비류왕자, 온조왕자가 백제와 십제를 세우는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치치알백제-대방고지백제-본백제-나라백제로 이어지는 백제사가 일목요연하게 서술되어있어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않았던 많은 역사적 사실들을 알수있습니다.

이외에도 용성국-서라벌-신라로 이어지는 과정, 6가야연맹, 베일에 싸여 논란이 거듭되었던 임나 등이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설명되어있기도 합니다.

제4권 부여사와 제5권 부여 백제에 부여제국은 물론 실라, 나아가 일본의 탄생까지 모든 내용을 담다보니 출간이 많이 늦어진점 널리 양해를 구하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