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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야학계에서 삼국이 중원대륙에 있었다는 대륙삼국설을 주장합니다.
그 근거가 바로 삼국사기에 기록된 일식같은 천문현상과 자연현상 메뚜기 떼에 의한 피해입니다.
삼국사기를 보면 백제와 신라가 같은 시대 같은 달에 서로 다른 자연현상이 일어낫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백제에 가뭄이 들었을 때 신라에서는 홍수가 들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한반도에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반도의 전라도와 경상도는 위도와 경도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상반된 현상이 일어날 수 없지요
하지만 중국은 가능합니다. 중국의 성(우리나라의 '도'-지방행정구역-와 비슷)은 우리나라보다 큰 것도 있고 또한 중국의 각 성마다 위도와 경도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다른 현상이 일어날 수 있지요

두번째로 일식과 같은 천문현상을 들 수 있습니다.
서울대 천문학과 박창범 교수께서 삼국의 일식기록을 종합한 결과 삼국의 최적 일식 관측지를 찾아냈는데 고구려는 내몽골 일대 백제는 하북지방 신라는 양쯔강 연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적 일식지라는 곳은 한 국가의 중심지 근처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셋째. 메뚜기에 의한 피해 를 보면 삼국이 모두 메뚜기떼로 인해 많은 백성들이 굶주리고 유리걸식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기록들을 보면 메뚜기떼가 무리를 지어 이동하여 농작물을 초토화 시키는 것 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삼국지를 보면 이들 메뚜기떼에 의한 피해가 나오는데 삼국사기에 기록된 메뚜기떼의 피해가 바로 이것이라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면 정용석씨가 쓴 "고구려,백제,신라는 한반도에 없었다"를 읽어보시기를.........


>안녕하세요 고3수험생입니다~
>시간이 안나도 컴터를 키면은 꼭 이곳을 들르면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조금식 조금씩 공부하는 재미로 살고잇습니다^^"
>김산호 선생님이나 신채호 선생님은 정말로 존경합니다. 근데요.. 게시판에 보면 고구려백제신라가야,또는 고려가 중원에 있었다 하는 주장들을 게시판에서 가끔씩 보게 돼는데요.. 우리나라가 고대에는 중국 깊숙히까지에 터를 잡아가며 살았다는것에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지만 한나라 광무제 이후에는 중원 깊숙히 우리 민족이 자리잡지는 못하지 안았나요?..
>물론 이정기장군이나 그런 몇몇 분들을 빼고요.. 한반도에 터를 잡고있다고 여겨졌던 나라들이 중원에 있었다. 하는 그런 주장들이 조금은 의문스러워서요..^^" 제대로 아는게 없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우리민족을 아끼고 자부심을 가지는것은 정말 필요하지만 그땜에 진짜 역사와는 다는 주장을 낳게돼서는 안돼잖아요. 물론 진짜 사실인지 아닌지는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지만요..
>님들의 좋은 말씀들 부탁드립니다~!!
>우리 국사교과서에서 진짜 진실을 볼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