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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간만에 들어옵니당
형섭님 말씀중에 제가 겪은 바가 있어 몇자 적습니다.
현제 조선족이라는 중국내 재중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국가 이미지는
이미 중국화 되어있다는게 제 느낀바입니다.
제일교포같이 남에 민족에 언쳐산다는 생각이 없이
조선족도 중국이라는 나라를 이루는 하나에 개체로서 의식을 하는것으로 전 느꼈습니다.
우리가 통일이 되고 중국내 소수민족과 다수민족 사이에 갈등과 대립이 생긴다면 지금 조선족이 많이 사는 흑룡강성 연변등지 등이 우리와 공생관계를 맺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현제 느낀바로는 그러한 결과는 요원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중화주의라는게 자체가 중국천자를 중심으로 주변에 어느민족이든지 동화시킨다는게 목적이니 우리같이 단일민족이 생각하는 개념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지않나 싶네요
조선족에 조상인 치우님이 중화족에 영웅으로 뒤바뀌는 것과같이요 ^^
그동안 바빠서 뜸했습니다 ^^
건설적인 토론과 순간적이거나 하는 그러한 문제보다는 진지한 민족역사 성찰을 할수있는 시간이 되기를 빕니다.
그럼 ^^



>역시나 우리나라는 독립을 해야한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낍니다.
>
>하지만 대북사업이 온전하게 될련지....참....앞이 캄캄하군요..
>
>그래도 작년에 야인시대에서 만해 한용운께서 하신 말씀을
>
>마음에 담아두고 살고 있습니다.
>
>"독립은 반드시 된다. 밤이 깊어지면 새벽이 온다는
>
>그 간단한 이치를 왜 모르나...."
>
>독립이 된것처럼.......통일도 될것입니다....전 강하게 믿어요!!
>
>그리고 경기고 얘기는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
>
>제 친구들도 경기고 몇명갔거든요.....근데 선배들이 무시한답니다.
>
>아, 그리고 관중님은 답글을 빨리 다시네요.....
>
>수시로 게시판을 보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