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2071
*김산호님의 대쥬신제국사1권을
다시 읽고써보았습니다
버려진 비단천위에
수놓인 봉황무
수천년 대쥬신제국의
관경을 되살리네
환인의 아들 환웅이
아사달 신시를 열어
흩어진 구이를
통솔하엿으니
천지인의 신명을
밝힌 천부경
태우의 아들 복희가
환역을 만들고
여와를 도와
수인씨의 나라에 갔네
소전의 아들 신농이
내륙에 문명을 전파하였네
흑두발 황피부
세계일화의 꽃
송화 난하 요하
아리수에 새들이 날아들고
단군님 아사달에
봉제를 지낼 때면
아리수에 동맹들
영고의 맞두두리 울려퍼졌네
십여년 치받던 탁록싸움에서
헌원을 이기던 치우천황
용을 무찌르는
봉황의 기세를 보이며
하,은,주,중화문명
일으킴에 간섭하였으니
대쥬신제국의 영광은
신쥬신 불쥬신 말쥬신의 넓은 영토였어라
내륙의 용이 꿈틀할 때 마다
힘을 합치던 쥬신의 제후국들
제나라 관중의 꾀에 넘어가
쌀과 나무를 황금과 바꾸더니
내부는 분열되고
한나라 드러서자 힘을 잃고 말았네
이천구십육년의
고조선 철기의 영광이 다한듯
우야꼬, 마지막 고열가는
도를 닦으러 산으로 떠나갈 때
서북에서 일어나
들불처럼 강성해진 천왕랑 해모수
솟대 세우고 하늘에
북부여건국을 알리고
졸본부여 동부여
핏줄의 고주몽이
고조선의 혙통을 내세우며
고구려를 새로이 건립하네
Page : 68 / 18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
☞ | 봉황무 (鳳凰舞) [0] | 이은심 | 2005-02-17 | 2357 |
Re: 봉황무 (鳳凰舞) [0] | 관중 | 2005-02-18 | 2373 | |
2069 | 한국은 미국이 건설한나라? [0] | 로버트슨 | 2005-02-17 | 2215 |
Re: 한국은 미국이 건설한나라? [0] | 김진영 | 2005-02-17 | 2213 | |
2068 | 한반도 핵전쟁과 한국의 이해득실 [0] | 관리자 | 2005-02-17 | 2214 |
2067 | 동경 초토화가 가능해야 독도를 지킬 수 ... [0] | 다물 | 2005-02-16 | 2255 |
2066 | 지금은 한민족의 대 위기! [0] | 大行子 | 2005-02-16 | 2222 |
2065 | 한국인 또하나의 인종차별 [0] | 관리자(펌) | 2005-02-16 | 2323 |
2064 | 익산 왕궁 "백제화장실 문화" [0] | 도재기 | 2005-02-15 | 2271 |
2063 | 한민족은 핵무기로 무장해야 한다. [0] | 大行子 | 2005-02-15 | 2133 |
2061 | 통일의 땅길이 열린다. [0] | 大行子 | 2005-02-14 | 2194 |
2060 | 국사교과서 홀대 [0] | 관리자(펌) | 2005-02-14 | 2079 |
2059 | 일부 여성운동권이 여성을 대표할 권리는 ... [0] | 다물 | 2005-02-12 | 2116 |
2057 | 간도는 조선땅 [0] | 백두산 | 2005-02-12 | 2231 |
2056 | 발해호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0] | 다물 | 2005-02-08 | 2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