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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신족은 크게 선비-부여계로 나뉜다. 고구려와 백제는 부여에서 갈라져 내려온 것은 잘 알 것이다. 문제는 신라다. 신라는 선비계 국가다.

1500년전 당시 일본이란 국가는 없었고, 단지 범 부여계인 백제의 일부분이었다. 즉 1500년전 부여계를 주측으로 선비계가 섞여 있던 고구려, 순수 부여계 백제(일본 포함), 선비계인 신라가 쥬신족을 이루고, 한족이 당을 이루고 있었다. 물론 당의 지배층은 선비계다. 당 이전 국가인 수도 지배층은 선비계였다.

당시 백제(일본 포함)가 볼 때 신라는 보 잘 것 없는 속국이었다. 이런 속국이 배신한 것도 모잘라 성왕의 목을 쳐서, 경주 시내에 그 목을 박아 놓고 걸어다니는 사람마다 밟게 했으니 백제(일본 포함)의 분노를 어찌 이해할 수 없겠는가? 더욱이 신라가 당(지배층은 신라와 마찬가지로 선비계)과 연합하여 반도부여인 백제를 멸하니... 남아 있는 열도부여인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남았을 것이다.

후에 고구려도 망하고 부여의 전통은 밝해와 일본이 계승하게 되었고, 한반도는 선비계가 장악하였다. 인정하기 싫겠지만 우리 대부분은 배신자인 속국 신라의 후손인 것이다. 이런 신라가 망하고, 고려가 들어섰다. 고려의 황제는 부여계였으나 신라세력이 컸으므로 선비계도 주도층을 형성한 시기였다. 고구려와 마찬가지로 부여-선비계가 나름대로 조화를 이룬 시기였다. 신라가 망하자 선비계 핵심들(즉 경주김씨)은 만주로 넘어가 고구려, 밝해의 후예를 규합하여 선비계 국가인 금을 세운다. 후에 이 금이 청으로 이어진 것이다.

고려가 망하고 다시 등장한 조선. 이성계는 두말할 것도 없이 선비계다. 선비라는 말이 왜 등장했겠는가? 선비계인 조선. 부여계인 일본. 다시 전쟁이다. 그 전쟁이 임진왜란. 그 후에 한일합방. 그리고 지금도 계속된다. 남한은 계속해서 경상도, 즉 선비계가 장악해왔고... 북한은 말로는 고구려 후예를 내세우지만... 선비계인 김일성 - 김정일 부자가 통치한 국가. 지금까지 부여계가 지배해온 일본.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언제까지 선비-부여 양계의 싸움인가? 이이제이라... 중국 한족만 좋겠구나....

아무튼, 김정일의 육촌에서 팔촌은 전주에 많이 살겠구만... 몇 년전까지 정말 많이 핍박받았을 것 같은데...

그러나 저너라.... 신라는 부여에 사죄하고, 일본은 조선에 사죄해야 쥬신족의 앞날을 기약할 수 있을 텐데... 중국동포와 먼 동포인 만주족, 그리고 몽골, 일본과 연합할 날... 진정한 쥬신의 부활이 가능하다. 역사를 크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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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김일성과 김정일 부자의 본관은 전주 김씨입니다.

김일성이 본관은 전주이고 그 시조의 묘는 전주 모악산에 있습니다. 전주 김씨의 선조는 본래 경주 김씨였는데 여러대를 내려오다가 고려대의 문장공 김태서(金台瑞)가 경주 김씨에서 전주김씨로 분관하여 전주김씨가 되었습니다. 그는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대안군(大安君)의 7세손이기도 합니다.

1928년에 간행된 족보를 보면 시조묘가 그려져 있는 전주 모악산 일대가 그려져 있고 시조가 김태서임이 분명히 밝혀져 있습니다. 또 김태서공의 32대 손으로 김일성의 본명인 '김성주(金成柱)'와 동생 '김영주'의 이름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최근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는 방북한 남한 언론사장단과의 오찬회동에서 "남쪽에 가서 그곳(시조 태서공 台瑞公의 묘가 있는 완주 모악산)에 갈수 있으면 시조묘를 참배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김일성주석의 자서전인 '세기와 더불어'제1권에서 "우리가문은 김계상할아버지대에 살길을 찾아 전라북도 전주에서 북한으로 들어왔다고 한다"고 적고있어 김일성 부자의 본관은 전주김씨가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