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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언약 - 지구촌아 통일대통령 공약

소낙비가 그치고
낙동강 너머 팔공산 위에 솟아난
오색찬란한 무지개를 바라보며 녹슨 포탄파편,
총알탄피를 두 손에 모아들고 지구촌아 눈물로 선언하노라!

남북이 하나 되는 그 날을 우리민족 만의 경축일이 아니라
온 우주만물들이 다 함께 잔치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통일절을 4.22 좋은 온 누리 평화의 날로 만들어
우주를 하나로 통일하고,

통일국기는 색동 무지개
초록별 마을 하늘 국기로 정하여
생명의 방주 지구행성을 세계일화로 통일하고,

휴전선 철조망 두 가닥을 용광로에 하나로 녹여서
겨레의 염원을 담은 하늘 탑을 쌓아 남북통일을 이룩하고
남남북녀 견우직녀로 다시 만나는 오작교가 되게 하리라.

남남북녀 아담이브되어 사랑탑을 쌓는 초야의 통일절은
하늘나라 우주광역시 태양구 초록별마을 삼천리 금수강산
에덴동산에 샤론의 장미 다시 피고 운주와불 미륵하생하여
온 누리 살림살이 생명수 샘물로 우주신문명을 잉태하는 날!

아~ 이제 냉전이데올로기의 분단사슬이었든 철조망 두 가닥은
지구촌평화의 지휘봉이요, 동방의 등불을 밝히는 필라멘트 심지!
하나님이 보우하는 무궁화 통일동산은 세계에 보람될 거룩한
빛을 발하는 인류평화의 발신지, 온누리 평화의 중심지가 됨을
우주만물들에게 선포하노라!

아~ 마음껏 터뜨려라!
붉은 악마 화랑들이여! 새 시대의 징기스칸이여!
용광로의 열정으로 되살아난 배달민족의 그 원초적 신바람으로
악마의 끈 철조망 올가미를 녹여서 진리창조의 허리띠로 삼아라!

8.15 광복절을 만든 심한작난의 카오스 원자폭탄을 부끄럽게 하고
4.22 좋은 통일절을 온 누리 평화의 날로 창조할 무척재미의 코스모스
함성폭탄 손뼉폭탄을 화산폭발의 용암분출로 온 누리에 터져 나오게 하라!

대~한민국! 짜자자작짝 !!!!!

태초로 생명의 방주가 환호작약한 그 함성과 박수가
냉전이데올로기의 껍데기 철조망 올가미를 녹여내는
남남북녀 아담이브의 교성이 되어라!

비핵화 비무장지대 알몸의 맷돌로
아리랑 쓰리랑 단기랑 서기랑 알알이 돌리고 빻아서
우주통일의 신기원 온 누리 살림살이 신문명을 태동하라!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철조망이 그 허리를 가로지른
십자가의 땅 한반도에서 천지인을 통일하여 하늘나라가 임하게 하라!

대~한민국! 남~북총선! 남~북통일! 세계~통일! 우~주통일!

통일절을 사이(4.22)좋은 온 누리 평화의 날로! - 우주통일
통일국기는 초록별 마을 색동무지개 하늘 국기로! - 세계통일
휴전선 철조망 두 가닥을 녹여 평화통일철탑 건립을! - 남북통일
유엔결의에 의한 남북자유선거로 한반도비핵화통일을! - 남북총선

홍익인간! 이화세계! - 지구촌아

* 이상은 초등학교 때부터 간직한 통일대통령 공약이며 광복 60년을
기념하여 2007년 노벨 문학상 수상목표로 창작한 자작시입니다!
우주통일신기원 D.D.D 10(2010)년경 초록별마을 교과서에 수록.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 앙드레 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