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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우리가 우리 역사에 대해 아는 것이 뭐가 있는지....

해방 전에는 그렇다 치고... 해방 후에도 자꾸 역사를 우리 스스로 왜곡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북한은 도대체 뭐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장백산(백두산)은 만주족의 발원지여서... 청의 황제는 매년 장백산에서 제사를 지냈다. 예전에 만주에서 들은 바에 의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백두산에서 제사를 지내다가 후에는 다른 곳에서 지냈다고 한다. 그러면 이 지도에서 설명하는 백두산에서 지낸 것인가? 제사 지내는 곳이 달라지니 장백산(백두산)이라는 지명도 함께 이동한 것인가? 제사 지내는 곳의 이동... 지명의 이동... 이를 둘러싼 역학 구도... 당시는 홍경래의 난이 있던 시기였다. 어떤이는 홍경래의 난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정도의 난이 아니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쥬신의 역사를 반도에 가두기 위한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영국의 공동 비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인가?

김정호 지도도 일제가 날제한 것만 남아 있는 것인가? 의문이 풀린다. 서양 사람들이 그린 지도도 간도가 조선의 땅으로 되어 있는데... 김정호가 이를 줄일 일이 없지 않은가?

조선 초기에도 영토가 만주에 다아 있으니 이를 설명하려면 대륙 고려가 전제되어야 한다.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한 곳도 지금의 압록강이 아닌 것인가?

내 생각은 이렇다. 고려 때 이미 만주를 회복했다가 세종 때 좀 더 넓혔다. 그러다가 임진왜란 때 만주족에 밀렸다. 그랬다가 만주족이 청을 세우고 중국을 지배하러 가자 빈 만주땅으로 조선인이 들어와 살게 되었고... 원래 조선의 영토를 가지고 청과 조선이 영토에 관해 확정한 것이다. 백두산도 만주에 있는 산을 부르다가 밀리자 현재 백두산을 백두산으로 부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므로 백두산은 2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