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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족통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족통사는 총 14권 분량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전체가 회화 극본으로 기획되고 있어, 사용되는 그림과 역사적 검증이 그리 간단한 작업은 아닙니다.
물론 사전에 김산호 선생님께서 오랜기간 연구와 역사 회화 작업을 해오시고 계신 덕에 비교적 빠르게 작업이 진행되고 있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출간이 완료되는 것은 2007년까지는 가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문의하신 백제와 신라, 왜의 관계는 두 권 분량에 걸칠 것으로 생각되는데, 즉 약칭 '백제와 왜'에서는 백제의 건국과 왜와의 관계, 그리고 왜국에서 백제 천황가의 본격적인 진출로 '일본'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다루어집니다.
즉 백제의 건국이후 약 400여년이 지난 5세기대의 백제의 일본 건국이야기가 됩니다.
또 다른 책에서는 초기 일본땅에 진출하여 일본의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많은 이야기들의 원천이 된 일본 개척기가 다루어집니다. 이때의 일본은 신라계, 백제계, 고구려계의 많은 세력들이 진출하여 각축전을 벌이는데 이는 마치 미국의 서양세력 진출시기와도 같은 신영토 개척의 시대와도 비슷합니다.

아마도 궁금해 하시는 신라와의 관계는 여기에서 다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 첫번째인 '백제와 왜', 즉 백제의 일본 건국사는 대한민족통사 제4권에서 다루어질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백제의 뿌리가 되는 한민족의 4대 부족중 하나인 부여족의 기원에서부터 다루어지게 됩니다.
대한민족통산 제 4권으로 출간되는 '백제와 왜'는 2006년 초 약 2월경에 발간될 예정입니다.

원래 앞서 제시되었던 대한민족통사의 순서나 제호와는 조금씩 변경사항이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역사를 논하면서, 필연적으로 어떤 사실에 관련된 역학관계나 관련된 사건들을 설명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니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또는 후속 도서의 출간시기가 늦어 설명이 되지 않으면 논거가 불분명한 것처럼 비춰질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등등의 다양한 이유로, 최초에 기획된 내용과 원고의 작성과정 사이에 조금씩의 변경이 있게 마련입니다.

이런 이유로, 원래 계획된 순서와 내용이 바뀌거나 내용의 첨삭(예정 도서간의 내용 이동)이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다물넷 드림.




>다 나오면 한꺼번에 사고 싶은데 기다리기가;;
>제가 제일 궁금한건 백제와 신라그리고 왜의 관계인데
>그게 조금 뒤에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