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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를 보니 부여족과 쥬신족이라는 용어가 나옵니다.

제가 아시는 분(인터넷 필명 : 황진이 / 웹진 시대소리 발행인 http://www.sidaesori.co.kr)도 우리의 역사를 부여족과 선비족(=쥬신족/조선족/신라족)의 양계로 나누어서 설명하던데요... 역시 역사를 보시는 눈이 예사롭지 않으십니다.

쥬신 후기에 대부여로 국호가 바뀐 적이 있는데, 이때 쥬신의 중심이 선비족에서 부여족으로 넘어간 사건이라고 하더군요. 그후에 등장한 북부여, 고구려, 백제(남부여), 발해, 고려, 일본은 부여족이 주도권을 잡았던 나라고... 신라, 조선, 금, 청은 선비족이 중심에 섰던 나라라고 이야기되더군요.

프레시안에 김윤희 교수라는 분도 비슷한 이야기를 연재한 적이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점점 한민족의 역사가 밝혀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menu/pressman_other.asp?Page=2&s_menu=&pressman=김운회&pressman1=&pressma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