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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삼성 전체의 본명은 봉천성"

[대륙조선] 김구, 김산, 그리고 체험국토지리 / 일제는 한반도, '손문'의 대륙 지명조작?

오국환

조선이 반도에서 건국 되었고 또는 대륙에서 건국 되었지만 나중에 이동했을 거라는 가설들이 난무합니다.

제 글에 이의를 달고 싶으신 분은 백범일지와 아리랑을 정독하신 후 해 주십시요. 제 주장은 위 글에서 발췌하여 올립니다.

조선 개국이 대륙이라면 모든 역사서가 거짓이 되는 엄청난 일 입니다. 왜냐하면 조선은 삼국 있던 그 자리라니까 크기에 상관 없이 삼국도 대륙이고 고조선도 대륙이 되는 이치입니다.

그래서 우린 조선 시대 하다 못 해 150년전만 증명해도 역사는 우리편 입니다.

우선 백범일지부터 백범께서 상해로 가기 전 행적은 조선이 반도인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3.1만세후 상해로 가는 여정도 평양에서 압록강을 건너 중국 안동(요즘 단동)에서 배를 타고 상해로 갑니다. 요건 틀림 없이 조선이 반도임을 증명하다시피합니다.

그럼 김산은 어떤 경로 일까요.

우선 김산의 아리랑이 손을 탔을 개연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글은 미국인이 쓰고, 일본인이 번역해서 일본에서 출판되었고 이 번역본을 한글로 번역 출간 했다고 했으니, 손을 탓다고 했드라도 조선에 유리 하게 손을 탓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이 안동이라는 지명이 아리랑에도 나오는데, 지명이 둘일 가는성은 있지만 그 구절을 그대로 올립니다.

김산이 시베리아를 가려고 배를 타고 안동을 가서 그 곳에서 국경을 넘어 조그만 역에서 하얼빈행 기차를 탓는데, 시베리아 간섭군이 초래한 전란 때문에 기차가 안다녀서 방향을 바꾸어 남만주에 있는 조선 민족주의자의 군관학교에가기로 결심하고,

군관학교 입학 기준이 18세 이지만 가입학 식으로 입학하는데, 이때 나이 15세 입학후 첫 3.1만세 기념식을 가졌다.

자 백범 선생은 국경 넘어 안동 김산은 안동 지나 국경 방향이 반대 입니다. 그리고 위 글에서 느낌이 어떻습니까? 서로 다른 지명 같지요 ? 제 느낌도 그렇습니다.

또 다른 느낌은 없나요? 김산도 평양쪽에서 가는 것입니다 고향이 평양 근처 차산리 이니까, 그럼 평양이 둘 이라는 가설이죠. 우린 분명히 하나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남만주라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남만주는 길림성 같지 않나요?그럼 북만주는 김산이 표현하는 만주를 열거 하면, 우선 만주는 기본이고 신만주 남만주 그럼 북만주 당연히 있고, 동만주 이런 표현을 합니다. 하르빈을 북만주로 보기엔 무리이고, 아 가능 하다고 보고 안동하나만 하지요.

다시 백범선생 일본군이 상해 상륙 아시죠. 그래서 상해 임정이 흩어집니다. 그러다가 중경에서 다시 모입니다. 그 과정중에 절강성 항주와 가릉현에 머물게 되는데, 여기서 임란 역사를 접합니다.

임란때 왜군이 부녀자를 납치 절에 가 두었는데, 절 스님이 밤에 몰래 풀어 주었다가 이 스님은 왜군에게 살해되었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임란때 왜군이 대륙에 침입했다고 배웠습니까? 왜구가 아닙니다. 분명 임란이라고 했습니다.

김산도 상해 를 옵니다. 여기서 마르틴이란 폭탄 전문가를 의열단에서 고용했는데, 조선에 편지를 전해주고 답장을 받아 오는 일도 하는데, 꼭 옆집 드나 들듯이 합니다.

그리고 백범선생은 절강성지역을 간 기록이 있는데, 김산은 광동성은 자주 언급하지만 절강성과 강소성 복건성은 언급을 안합니다. 상해와 광동을 오고 가려면 이 지역을 지나야 하는데도요. 꼭 광동성과 상해가 아주 가까운 듯이 표현 합니다.

또 홍콩에서 나룻배를 타고 상해에 온 구절도 있습니다. 기간은 안써 있으니까 가능 할 지도 모르지요. 다른 구절은 오해에 소지가 있으니까 생략하고.

인상 깊은 두 구절, "조선은 장작보다 석탄이 싸다" , "봉천에 역이 둘 있는데 심양역과 남문역"이라 합니다.

심양지역이 봉천성이란뜻입니다 지금 중국 지도 보면 봉천성 없습니다. 그리고 김산이 봉천성이란 말을 합니다. 여기서 느낀 제 느낌은, 동북 삼성이 전부 봉천성 같습니다. 왜냐하면, 북경에서 열차를 타고 길림으로 갈 때, 심양을 갈때는 봉천 심양이라고 역이 두개인 것을 설명하는데 길림이 어디쯤인지 말을 안합니다 .

이것은 구술하고 받아적는 사람에게 설명하는것인데, 길림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번역과정에서 빠지거나 길림도 봉천성이라서 그럴거라는 느김이 듭니다. 제가 너무 오버 인가요 ?

아리랑 원본이나 일본판이라도 구해서 다시 번역하면 어떨까요? 능력 되는 분은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이 만 줄입니다.

오국환, 시대소리독자


-윗글에 대한 관련글입니다.

[우리들이 학교에서 배웠다는 역사는
과연 몇 %의 진실을 담고 있을까?]

이글을 읽는 분들께 이와같은 내용의 우리역사를 더 깊이 관찰하고
조사해보시고 싶은 분을 위하여 다음 책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토산물로 본 조선] 저자는 최두환 선생님이시고,
도서출판 경남에서 발행하였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1931년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Purl S. Buck의 대지(The Good Earth)에 서술되어 있는
누리떼(황충:오늘날 우리들은 메뚜기라고 하지만 저자의 기록에 따르면
좀 다른 종류의 곤충임)의 피해에 대한 예를 들면서
조선왕조실록의 피해발생회수를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신라, 고구려, 백제는 모두 24회, 고려때는 무려 35회,
조선시대에는 1407년 태종때부터 1781년 정조때까지
모두 13회의 피해발생기록을 지역별로 일목요연하게 기술하고 있다.

특이한 사항은 1908년에 만들어진 [증보문헌비고]에서는
조선시대 1477년 성종 8년에 단 한번만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음을 봐도 일본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계획적인 역사조작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말살하고 자기들의 왜곡된 역사로 만들려고
했는지 우리국민 모두는 뼈져리게 깨달아야 한다.

특히 저자는 전국 8도의 명칭과 지형, 토질 등을 비교설명하면서
오늘날 우리 고대사를 하는 분들 조차 알게 모르게 역사왜곡의
희생양이되어, 스스로 어느정도 중독되어 있는지도 모르면서
지금까지 자기의 알량한 역사지식과 배움으로 자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반성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추사와 다산의 유배지생활과 함께 오고간 서간문으로도
우리의 역사와 강역을 재조명해볼 수 있는 사료는 많다고
저자는 단언하고 있다.

이제 우리 모든 정통사학자들이나 강단학파의 기존 사학자와
연구자들도 이제는 좀 뭉쳐갈 수 있는 사학분위기를 만들어

우리의 역사서를 주역사서로 삼아
다른나라의 사료들을 부수적인 부역사서로
그 준거를 확실히 해야한다고 본다.

한 가문의 족보와 제사상도 그 가문대로의 전통과 특질을
내세우며 지켜오고 있는데
하물며 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역사와 정통성을 다른 국가의
사서를 주역사서로 삼아 우리의 역사서를 거기에 맞추어
가려는 등신 얼간이들이 어디 있단 말인가?
뭐가 들어도 웃을 일이 아니겠는가!
참으로 부끄럽다.

사소직기20070422213815


-윗글의 저자가 올린 글입니다.

<네티즌 초대칼럼> 대륙조선사 조작법 : 스키타이와 키타이의 인위적 분리

역사왜곡세력은 왜 키타이를 중앙아시아 동쪽으로 이동시켰나 ?

최두환

우리는 고대사를 보면서 쉽게 만나게 되는 부분이 "스키타이 문화(Scythian culture)"이며, 그것이 고대조선과의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스키타이라는 것이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

그리스인들이 "스키타이", 페르시아인들은 "사카"라고 불렀는데, 넓은 의미로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활동하던 백인종 유목민족(페르시아계 유목인과 같은 의미) 전체를 통칭하며, 좁은 의미로는 페르시아 다리우스왕이 그리이스와 전쟁을 벌였던 스키타이 국가를 말하는데, 대개 스키타이 위치는 크림반도를 포함한 흑해 북부 초원지대이며, 넓게는 동경 30도 선상의 우크라이나 북부의 중심에 있는 키예프(Kiev)에서부터 동경 60도 선상의 우즈베케스탄 서북부의 끝에 있는 아랄(Aral)해[咸海]까지에 걸쳐 활동하였다.


이 스키타이는 B.C. 11세기부터 등장하는데, 대개 스키타이 문화는 B.C. 7세기에서 B.C. 3세기에 걸친 흑해 북부의 이란어 계통의 기마 유목민족의 문화를 말하며, 사르마티아인들의 압박으로 세력을 잃었다.


이 스키타이(Scythian)를 러시아 말로는 " "[스끼프]인데, 바로 이곳의 나라가 모스크바의 남쪽, 흑해의 북쪽에 있는 우크라이나이며,

그 수도가 " ", 즉 "Kiev"인데, "끼에프"와 그 발음이 매우 비슷하다. 같은 어원임을 알 수 있다.


이 의미를 더 알아보기 쉽게 하기 위하여 여기서 방향을 조금 바꾸자.


키탄(Khitan·Kitan)이니, 키타이(Khitai·Kitai)란 말은 웬만한《영어사전》엔 나오지 않는데,《러시아 사전》에는 " : 중국", " : 중국의, 중국인의"라고 나온다. 즉 "Kitai=중국(中國)"이라는 말이다.

물론 이 Kitai는 Kitan의 복수형이며, Kitan은 "契丹"[글안·걸안·거란]이다.

바로 고구려 서쪽에 붙어있고, 현재의 조선사에서는 동경 125 선상까지 옮겨놓고 있다.


그런데《영어사전》에 보면, "Cathay : China [of Tatar origin]"이라 했다. 즉 달단(　　)의 원조인데, "China[중국]"이라고 했다. 이 어원은 "Cataya"인데, 이 "cat-·cata->kata·kath: back, down, mis-, according to, along, thoroughly"의 뜻이라 했다.


[그런데] 이 Cathay의 진짜 어원은 이런데 있는 것이 아니라,

흑해(黑海: Black Sea)와 리해(里海: Caspian Sea)의 사이에 있는 Kavkaz(카프카즈)라고도 하고 Caucasus(코카서서) 산맥이라는 지명에서 찾아야 하며,

그곳의 북쪽을 Caucasia, 즉 Scythian(스키타이)라고 하며, 그 남쪽을 Trans Caucasia, 즉 Cathay(커데이) 또는 Kitai(키타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유럽사람들이 부르는 [Cathay]=[Kitai]=[중국]이라는 말은 곧 중앙아시아의 서쪽 지역에서 서아시아 서쪽 끝까지이며, 동경 50도±25도의 범위가 된다.

그러므로 유럽사람들이 부르는 [Cathay]=[Kitai]=[중국]이라는 말은 중앙아시아 동쪽 지역이며 현재 "중국지역"은 결코 아닌 것이다.

다시 말하면 현재의 중국대륙은 절대로 Cathay가 아니며, Kitai도 아니다.

이 현재의 중국대륙 아시아 전체가 곧 조선(朝鮮)의 강역이며, 그 안에서 일어난 력사를 갈기갈기 찢어 나눈 것이 현재의 력사인 것이다.


그리고 이 스키타이니, 키타이는 국가가 아니라, 부족이며, 조선의 지배영역 속에 살았던 야만인이었다.

그래서 그들이 삼국시대에는 그곳에 있었던 고구려·백제에 침범을 자주 했으며, 그 동쪽에 있는 신라에까지 침입했던 것이다.


이러한 력사적 사실을 서세동점에 의해 스키타이와 키타이를 사실상 분리하고, 이 키타이를 조선사에서는 한결같이 "글안·거란"이란 이름으로 동경 125도 선상까지 옮겨놓고서 고구려가 그 동쪽에 있는 것으로 꾸민 것이며, 이런 력사는 하늘이 두 조각나도 거짓이다. 키타이(Kitai)는 동쪽으로 옮겨서 중국과 같은 것이라고 거짓 만들어놓은 력사인 것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알아먹기도 힘든 내용도 조선력사에서 무리없이 력사적 사실로 성립될 수 있다. 즉,

"흑해(黑海) 북부 지역 드네프르 강 유역 스키타이인(B.C. 6세기∼B.C. 3세기경 유라시아 초원의 초기 유목문화)의 무덤에서 발굴된 기원전 4세기의 금제 말머리 장식"[http://blog.naver.com/don]

그리고, "이 스키타이 문화가 우리의 청동기문화와 신라의 적석목곽분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스키타이 시대 동북아시아의 문화권은 오르도스로 대표되는 유목문화권과 중국문화권 그리고 비파형동검 문화권으로 구분하고 있다.

비파형동검으로 대표되는 고조선은 처음에는 동호와 나중에는 흉노와 인접하고 있었다. 그러나 ‘스키타이 문화’로 지칭된 유목문화권과 한반도는 동시대인 기원전 7-3세기의 유물을 본다면 아키나크식 단검과 닮은 마제석검을 제외하고는 유사점을 찾기가 힘들다.

하지만 스키타이 다음시대인 흉노시대의 유물은 대구 평리동에서 발굴된 청동제품과 철제프로펠러모양의 재갈멈치, 김해 대성동 29호 및 47호분의 동복, 양동리 162호분의 철복은 흉노의 전형적인 유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시대를 더 내려오면 스키타이 세계와 동일한 문화요소가 바로 신라의 적석목곽분이다. 천마총을 보면 거대한 규모의 봉분과 적석 아래에 목곽을 안치한 점이 카자흐스탄의 이식 쿠르간과 칠릭타 쿠르간, 그리고 알타이의 파지릭 쿠르간을 연상시킨다.

또한 부장품도 양쪽 모두 화려한 황금유물이 많은 점이다. 적석목곽분인 제5 파지릭 쿠르간에서 출토된 양탄자에는 신라의 왕관에 자주 보이는 것과 똑같은 곡옥을 매단 말이 표현되어 있다.

또한 이식 쿠르간에 보이는 금으로 만든 나무와 그 위에 앉은 새의 모습은 한국의 出자형 왕관과 솟대를 동시에 연상시키기도 한다."[http://blog.naver.com/sdau]

여기서 말하는 "대구·김해·신라"라는 말은 분명 현재의 력사에서 한반도를 가리키는데, 그 설명을 한반도에 붙였을 뿐이며, 그런 문화는 본디 서아시아에서 동쪽으로 이동해온 것일 뿐 본디 고대조선은 중앙아시아의 서쪽 지역이었고, 신라는 그 동쪽이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런 사실에서 우리는 얼마만큼 "용어의 오용, 비유의 오용[catachresis]"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용어만 제대로 알고서 쓴다면, 력사의 진실을 찾아내는데 절반은 성공한 것과 같을 것이다.


[출전 : http://cafe.daum.net/chosun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