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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첫눈이 내린 일요일의 깊은 아침,달리는 차안에서 고요한 그러나 큰 외침을 들었다. 일찌기 우리 한국의 상고대사에 대한 관심이 유별났던 나로서는 귀가 번뜩이는 외침이었다. 아니 그건 고요한 혁명의 시작이었다.얼마전 공영 TV를 통해 한단고기를 재조명한 방송이 있었고,월드컵을 통해 붉은 악마와 자오지 천황에 대한 흥미 꺼리 기사들이 있긴 했지만,좀 실망스러운 차원 이었는데,이 아침 만몽 선생의 외침은 아침을 깨운 밝음(배달) 이었다.짧은 시간이었기에 안타까웠지만 "왜곡된 역사서는 없다"라며 우리 상고대사에 대한 확실한 주관은 내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아직도 반도사관에 물든 교수님들이 후학을 지도하고,정부와 가진자는 현실의 이권을 위해 아직도 타국의 속국인양 행세하는 이때 그들에게 외치는 일갈성 처럼 들렸다.
한인 한웅 배달한국 자오지천황 신농... 이 얼마만에 들어보는 가슴 뛰는 말들인가. 저 넓은 만주와 시베리아와 중국대륙이 우리의 가슴속에 들어와 있지 아니한가.
역사를 잃으면 민족을 잃고,민족을 잃으면 내가 죽은 것과 같다.
역사서를 하나님의 말씀(성경)으로 이해하는 유태인을 보라
그들은 나라를 잃었어도 역사는 간직해 오지 않었던가
그리하여 나라를 되찿지 않았던가
우린 우리의 역사를 되찿아야 한다.이것이 이시대 우리가 해야할 가장 큰 사명이다.

PS. 지킴이 님께
오늘 다물넷에 처음 들어와 봅니다.
너무도 좋은 일을 하시는군요
저도 미약한 힘이나마 참여하고 싶읍니다
어떤 방법이 있는지 메일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