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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민족의 정기를 되살리는 것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지금껏 옆에 있던 배너--를 안 눌러봐서 태천단신수두에 관한 정보를 못 접했는데요. 방금 보니 솔직히 실망이 앞 섰습니다. 우리 민족의 정기를 되살리기 위한 초석과도 같은 건물이 될텐데 그림을 보니 건축 양식이나 외양이 상당한 이질감을 주더군요. 왠지 우리 민족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
>전통적인 미를 현대 건축에 접목시키는 것이 어려운 건 알지만 중국의 느낌이 진하게 묻어나는 태천단신수두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설계를 다시하는 것이 좋겠군요...

강성윤님께서 저희 게시판을 다 보지 못하였군요.
태천단 건물에 대해서는 저희가 어떻게 할것인가는 공모를 통해서 우리 정서에 맞도록 한다고 밝혀 두었습니다.

지금 단지 중국의 천단 모습에 9층으로 한다는 것은 천단의 의미를 설명하기 위한 한 부분입니다.
저희 태천단 추진위원회에서는 민족의 자존심과 위상을 살리기 위해 태천단을 세우기로 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답니다.
현재 칠각형과 8각형 그리고 9층과 10층을 하자는 의견이 접수되고 있답니다.
강성윤님께도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태천단 추진위원장 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