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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고제독이 이순신을 군신으로 섬기던 것에 대한
개인적 생각인데요 이부분이 역사를 배우고 역사가
가진 위대성이라고 생각되어 적어 봅니다.

종교는 미래의 죽음에 대한 것 내세를 들어 현재의 인류에게
영향을 끼치는 작용을 합니다. 한반도에 내세관이 들어온 것은
공식적으로 불교가 전래된 이후의 일입니다.
물론 인생1박2일만 살고 단순무식하게 살면 종교이딴거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인생이 그리 짧지도 않고 사람들은 사족 비슷하게
삶을 치장하기에 이릅니다. 이것이 종교입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이지요 필연적 이유는 없습니다.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래의 내세가 아닌 과거의 환영,신화
등입니다. 노일전쟁에서 해전에서 일본이 이긴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사기,훈련,장비 전력에서 러시아는 일본의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이 이기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도고제독은 이순신의 정자진법을 현대적으로 계승
응용한것이 승리의 원인이라고 돌립니다. 그러므로해서
그가 얻은것은 자신이 이순신과 같은 불멸의 영웅 후광효과를
본샘이고 그냥 일본해군이 강해서 이겻다 이러면 썰렁하니가
그럴싸하게 포장을 한것으로 사료됩니다. 마치 적장을 추켜세워
나를 더욱 존귀하게 하는 공자가 논어에서 말한 그 원리와
일맥상통합니다. 물론 이순신장군이나 도고제독이 개발한
전술이 상당한 효과를 본것이 사실이고 그런 생각을 해냈다는
것 자체가 비범한 것임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후세에 남길때 보다 드라마틱하고 그럴싸함을 극대화시키는
조작이 역사에 호소하는 것임을 도고는 잘 알았다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잘나서 대업을 이루었다 보다는 과거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을 내가 계승발전시켜 그 대업을 오늘에 살렸다
하면 더욱더 큰공이 된다는 것임니다.
그리고 현대에 들어오면 이순신장군처럼 살려고 하는자는
죽을 것이다하며 호기와 기백으로 천군만마를 아우루는
용맹을 발휘할수가 더더욱 힘들집니다. 그러므로 현재는 과거라는 풍부한 재료도 있고 현실적으로 초현실적 기적을 이뤄내기 힘들므로 과거를 현재에 적용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도고는 신사에 잠들어
있으면 일본의 이순신이라고 추앙받고 있습니다,.
일본을 지키는 호국의 신이 된 것이지요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