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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동북공정과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고건총리 주재의 대책회의가 열렸다.
회의는 이런문제는 정부가 나서기보다는 민간차원에서의 해결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정부가 적극적 지원은 한다고 한다)

이보도를 보고 역시 정치인이나 관료의 생리는 보신이라는 것을 되새겼다.
이들의 이런 `사려깊은` 행태는 뿌리깊은 사대주의와 총대를 메지 않으려는 정권과 관료들의 처세술에서 나온다.

중국은 국책으로써 고구려강탈을 획책하고있으나 이나라의 관료 정치인들은 중국과의 매끄러운 외교만을 강조하며 민간차원의 해결이 순리라고 합의하고 있는 것이다.

독도문제에는 군사정권때부터 정권안보를 위해 일본상대로 못청높여 제스쳐를 쓰던 정치인들 관료들이 이제 대중국 외교에서 노장적 처세를 쓰며 순리라한다.
그러나 지금 정부차원에서 기술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중국 민간학자들의 연이은, 고구려는 중국의 일부다 라는 논문발표를 시발로 일반인들 사이에 고려(고구려)는 중국이었다하는 설이 확산되고있다.
이제 일반인들도 중국 역사 토론싸이트에서 고선지는 한국계(조선민족)라고 말하면 당장 고선지는 중화민족이었다는 반박을 받는다.
고려(고구려)단어를 곧 한국(조선)이란 뜻으로 사용하던 중국일반인들은 지금 혼란중이다.
수십년을 내다보고 이런 교활한 수순을 밟고있는 중국정부 상대로 지금 목청부터 높이기는 곤란한 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막지 않으면 중국인민들이 대동강이북의 예맥은 중국민족이요 그땅은 역사적으로 태초부터 중국땅이고 고구려는 당의 제후국 번국 지방정권으로 중국민족인 예맥족의 나라고 같은 예맥인 고조선도 중국민족의 나라요, 한국은 고조선 고구려 ,예맥 부여계가 지배한 백제등 중화민족의 노예로 있다가 예맥과 이민족인 이른바 삼한족인 신라가 7세기말에 중국세력인 고구려와 당을 쫓아내고 독립했다는 새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

이대로라면 여지없이 우리인구 수십배의 중국인들이 과거 알던 역사를 잊고 조작된 새역사를 배우며 수십년후엔 한국인이 개천절이니 단군이니 고조선이니 하는것을 보고 조소할 것이다.
지금도 우리에게 적대감이나 열패감을 느낄 때마다 써먹는게 속국논리로 사방의 국가와 민족에 대한 중화주의의 역사왜곡은 이들에게 전가의 보도다.
이들은 앞으로 한민족을 역사이전부터 중국민족의 노예라 할것이다.
위정자들은 이런 사태를 아는가?
세사람이 모인곳에서 두사람이 오른손을 왼손이라고 하면 그곳은 그게 진실이 되는것이다.
역사는 숱하게 그렇게 분탕질 되어 왔다.
수십억으로 불어날 중국인들의 집단 상징조작하에 우리가 언제까지 진실의 소유자라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