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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고구려는 만주땅에 있었으니까 현재 그지역을 영유중인 중국인들의 다민족사관을 이해해야한다는 입장이다.
한반도내의 고구려영토에 대해서는 그깟 얼마나 되냐 한다.
신라에 의해 고구려는 한반도내에서 멸절되고 약간의 유민만 우리민족에흡수됐다고 한다.
많은 이들은 고구려와 신라와는 서로 소통이 불가능한 다른 언어를 썼다고 생각하고있다.
(특히 이점에 대해 학교교육에서부터 바로잡아야한다.
나역시 다른언어가 필연이었다고 생각했으나 그후 지식이 쌓여감에 따라 나의 단견을 깨달았다.)
고구려홀대에는 이런 역사인식이 저변에 깔려있다.
고구려가 우리민족형성과 문화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백지인 것이다.
그후 고구려를 내세우는 국수주의에 이들은 냉소하며 고구려인의 정체성에 의문한다.
나 역시 한때 이런 냉소주의자였다.
무지하면 별 수 없다.
고구려문제가 흔히 대민족주의나 극우에 이용되는
이런 경우 지식이 짧을때 침묵하기보다 냉소적이 되는 것이다.

오랜 신라중심,왕조중심사관 교육을 받고 또 북과의 대결구도하에서 북한지역의 고구려를 느낄 기회를 차단당하고 김유신, 화랑 신라에 친하도록 길들여진 국민들.
중국에 대한 경제 외교적 비중이 증대되어 가는 이때 정치인들과 고급관료들이 특히 고구려에 친하지 않은 건 어쩌면 당연하다.
이나라 관료들은 특히 고구려가 왜 우리 민족인지를 배우지못하고 그저 주입식으로 강요받고 출세한 사람들이다.
이들의 인터뷰를 보면 `고구려가 우리 역사라는것이라는것도 사실 우린 잘 모르지않습니까?그러므로 앞으로 우리도 적극적인 연구활동이 필요합니다..`한다.
이런 발언의 위험성과 이적성을 분별할 수 없는 관료들이다.
제대로 된 역사교육이 필요하다.

정신문화연구원 싸이트를 보면 우리나라 역사관리가 어떤지 잘 알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