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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의 터키는 몇몇 다른 인종들이 섞여 있어, 과거에 비하면 연관성이 멀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터키의 기원은 바로 훈족(돌궐, 투르크라고도 함)이며, 이들은 곧 우리와 형제 지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언어와 풍습에서도 유사성이 아주 많은데 한족과는 완전히 다르지요...

훈족과 관련해서는 105대 천황존영화집에도 가야의 기원이나 실라의 기원을 다루면서 여러차례 등장하는데, 실라의 모씨(나중에 김씨)계가 바로 훈족입니다.

또 터키에서는 자신들이 말갈족에 그기원이 있다.(말갈은 큰 부족에서 보다 세분화된 부족명으로 앞서의 내용과 다르지 않습니다.)고 주장하며, 그 말갈을 아예 고구려라고 생각한답니다. 학술적인 뒷받침은 없지만 주한터키대사관 홈페이지에 자신들의 기원이 고구려에 있다고 하는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지금은 접속이 되지 않더군요....^^ 다시 오픈될 때도 그 내용이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얼마전까지 접속되었을 때는 이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하여는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선 정도의 비교적 완화된 표현이었지만 한 나라의 대사관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이 있다는 것은 그런대로 상당한 신뢰를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 그 거리가 대단히 멀지만 고려시대에도 고려 팔관회에 매년 사신을 보내고 상국 또는 형제국을 지칭했을 정도니까 오래전부터 매우 가깝게 지냈던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돌궐천자가 사신을 보냈다라는 내용에서 돌궐이 바로 터키입니다.

또 전에 대한항공의 조종사에게서 들은 것인데, 터키에서는 한자의 신(神)자를 써놓고 이를 단군이라는 발음으로 읽는다고 하더군요...

우리에게 좀 더 힘이 있고, 학자분들에게 충분한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면, 터키와 우리 한민족의 관계에 대해 많은 공통점과 관련성을 밝혀낼 수 있고 이로 인해 세계사를 기술함에 있어 큰 영향을 줄 수 있을텐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와 같은 유사성에는 헝가리(훈의 나라...), 인도의 샤카무늬족(석가모니의 부족), 아메리카의 인디어(아파치족의 아파치는 고어에서 아버지와 동일한 뜻입니다. 아파치 말로 여자는 가시내라고 하고, 헛간(창고)는 허갠이라고 하지요...), 중국의 묘족(치우천황의 후손들-영화 동방불패에도 나오지요^^)... 등등 한민족과의 관계가 있는 나라와 부족이 적지 않습니다.

히말라야에는 간단한 말들은 의사가 통할 정도로 우리말과 같은 말을 쓰는 부족도 있습니다. 또 러시아 바이칼 호수 주변의 브리야트공화국도 우리와의 유사성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지요...

이런 사실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면, 아마도 우리 한민족의 기원에서 이동, 그리고 세계로의 진출 등에 대한 민족사학자들의 주장을 그대로 증명하지 않을까 하는 확신이 서기도 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아예 DNA 검사 결과까지 보태면, 확실하겠죠?

전에 의학 연구 차원에서 이루어진 DNA 검사를 통한 분포를 보면 우리가 이야기하는 한민족의 강역이 그대로 DNA 분포에서 나타납니다. 즉 일본지역과 한반도는 물론 만주 및 북경 위쪽의 지역이 모두 우리와 매우 유사한 유사성을 나타내고, 한족은 화산족과 하족의 결합이라고 하는 다물넷에서의 주장도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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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회사일로 터키를 다녀왔습니다.
>터키를 다녀오면서 제가 놀랐던 사실은 우리나라 시골에서나 볼수 있었던
>솟대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도시쪽은 아닌 터키의 변두리지방쪽에 가니 솟대가 있었습니다.
>거의 우리나라와 모양이 비슷한게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터키의 언어는 제가 듣기에도 우리나라언어와는 같은점은
>전혀 느끼지를 못했는데 그들 민족도 우랄알타이족이었다는것과
>고대 그들의 시조는 그곳사람들의 말대로는 발음이 훈족 이었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나머지는 전혀 제가 알아듣지를 못했지만요..
>제가 다물넷을 통하여 글을 여러번 봤으나 아직은 제대로 못읽었는지
>훈족 이란것은 처음 들은것 같군요.
>우리가 말하는 한족과 같은 뜻으로의 발음상 훈족인것인지.
>아니면 전혀 다른 족인 훈족이란것인지.
>그래도 터키는 중동이면서 거의 유럽쪽에 있는 나라인데
>그곳에 있는 솟대를 보면서 과연 어떻게 그 멀리까지 그것이
>있는지 앞으로 더 많은 공부를 해야되겠다는 점을 느끼면서
>글을 올립니다.
>
>이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