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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물넷의 역사관과 뜻을 함께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치사가 아닌 민족사적인 관점에서 책을 집필하시자는 선생님의 의지는 대단합니다.

서재에서 남의 책을 참조하기보다는 현장을 찾아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검증을 거처 하나의 학설이 나오기 까지의 과정이 무척 힘든작업입니다만 그러나 역사의 독립을 위한 사명감이라 할까요.

우리의 작업을 성원해주시는 여러 회원님들의 정성에 힘을 얻는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관리자



얼마전에야 대쥬신제국사1-3을 봤습니다. 단재 선생의 조선상고사도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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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 난 다음에 김산호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할려고 했었는데 그럴만한 장소를 찾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순신 장군에 대한 검색을 하던 중에 다물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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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운 역사가 가진 숱한 의문점이 하나식 풀리는 느낌입니다.
>마치 천동설과 지동설에 관한 논란이 뜨거울때 지동설로 계산을 하면 계산은 맞는데 천동설을 신봉하는 당대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계산을 잘못하였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다 합니다.
>그리고 천동설로 계산을 하면 맞지 않는 것도 이 또한 자신들이 계산을 하다 실수를 하였거니 그렇게 여겼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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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이치가 아니겠습니까.
>기존의 역사 지식이 오히려 진면목을 보는데 장애물이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에 정반대적인 사실이 나오면 뭔가 잘못 알았겠지(필자가)...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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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왜곡의 원인은 선입관에 있겠지요.
>먼저 저것은 무엇이다 결정하고 나면 그 진면목을 봐도 그것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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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구심을 일거야 날려 보낸 책이 대쥬신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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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이라는 느낌입니다.
>김산호 선생님께 책 잘 봤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언젠가 부터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장쾌한 역사를 멋지게 그려줄 그런 작가는 없을까 하고 말입니다.
>이현세에게 많은 기대를 품었습니다만 아무레도 아니었습니다.
>괜한 선정성 시비나 일으키니 책이 나온다고 한들 부모들이 학생들에게 읽어 봐라 하고 사 주겠는가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또 그런 책을 보고 있으면 부모들이 좋아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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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책을 정말 달랐습니다.
>그래서 기뻤습니다.
>이제 5살인 우리 딸 아이에게 위대한 이 나라의 역사를 들려 줄 생각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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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아버지께서 이런말을 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의 곰의 자손이다.
>정말 어린 마음에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곰이 사람을 낳는가, 그런데 아버지의 역사적인 지식이 그것이 전부인데 달리 뭘 기대하겠습니까. 일제시대에 오히려 덜 배운신 것이 잘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력을 갖추어셨으면 저 또한 철저하게 그렇다 했을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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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한민족 역사의 새로운 장을 서는 순간에 우리 모두가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일을 생각합니다.
>통일된 한민족의 비상을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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