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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을 절약해서 한푼두푼 모아 책을 구입하는 님의 모습이 아름다웠답니다.
보내드린 책들이 판매가 불가능한 약간 문제가 있는 것이어서 죄송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새책으로 보내드리고 싶지만...

날씨가 잔뜩 찌푸린 것이 아마 또 한차례 비를 뿌리실려나 봅니다.
하늘은 뿌였지만 마음만은 가볍고 화창하네요. 님 덕분에...

제가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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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존영집 받았습니다. 그런데 주문도 안한 치우천황, 부여백제사까지 보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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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우리역사를 알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