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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관련된 사서에서 "惟我海東三面阻海一隅連陸輻員之廣幾於萬里"라는 구절을 보면

"생각해 볼때,우리 해동은 삼면은 바다에 막혔고, 한 모퉁이는 육지로 연결되 있는 그 넓이는 만리廣幾於萬里된다"고 합니다.

청해성(靑海省)의 청해호(靑海湖 : 淸海湖)는 원래 서해(西海)라고 불렀기 때문에 고려의 삼면에 바다가 두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남성(河南省)에 고려인으로 자처한 묘족(苗族)이 살고 있으며, 고려 주요 수도는 황하 부근에 있기 때문에 교통이 원활할 수 있습니다.

당나라 행정15도중 일부인 경기도는 서경(장안)을 포함되어 있어, 고려의 경기도가 섬서성(陝西省)임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995년(고려 성종 14)에 개경주변에 6개의 적현(赤縣)과 7개의 기현(畿縣)이 설치 되었는데, 1018년(고려 현종 9)에 이들 적현·기현을 묶어서 왕도의 외곽지역을 정식으로 '경기(京畿)'라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본래 '京'은 '천자(天子)가 도읍한 경사(京師)'를, '畿'는 '천자 거주지인 왕성(王城)을 중심으로 사방 5백리 이내의 땅'을 의미 합니다.

'경기'라는 말은 당나라시대에 왕도의 주변지역을 경현 (京縣,赤縣)과 기현(畿縣)으로 나누어 통치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들은 고려 왕건의 묘는 현재 개성에 있다고 하는데, 사실 서촉 임금인 왕건묘는 중원 대륙의 사천성에 있습니다.
왕건에 관한 중극측 기록
이제 중국에 있는 왕건의 묘를 알아보죠.

@중국 남서부 양쯔강 상류에 "사천성" 이라는 성이 있습니다. 현재 인구는 1억1천명,
양쯔강,민장강,퉈장강,자링강의 4대강이 성내를 흐르기 때문에 "사천" 이라는 명칭이
붙었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삼국지의 촉나라 제갈공명이 그 옛날에도
수도를 이곳으로 정했던터, 그만큼 농사를 짓기에 비옥한 지역이었죠. 물론, 지금도
중국내 최대의 농업생산기지 이구요.

@"오대십국" 의 시대라 불리웠던 서기 906년 ~ 960년까지는 군벌간의 전쟁이 끊이지
않은 시기였다. 이 시대 54년간 황하유역에서는 양,당,진,한,주등 명이 짧은 왕조가
일어났다가는 망했다.
또 지방에서는 전후 14개의 나라가 역시 일어났다가는 이내 망했는데, 그 가운데서
가장 강대한것이 북한,오,남당,오월,초,남한,민,전촉,후촉,형남의 열나라이다.

@그중 이곳 사천을 영토로 하여 촉왕이 된자가 있으니 그가 "왕건" 이다. 시조인
"왕건"은 당나라 말기 황소의 난 때 공을 세웠으며, 891년 젠난,시촨 절도사 진경선
을 파하고 청두로 들어가 대신 절도사가 되어 촉을 영토로 나라를 세웠다.
당나라가 망하자 907년 독립하여 황제를 지칭하였으나, 제2대 연왕이 925년 양나라를
멸망시킨뒤 당나라 원정군에게 패하여 2대 18년만에 멸망하였다.

@"왕건"은 오대십국시대에 "전촉"을 세웠으며, 당시 민중으로 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고 한다. 왕건의 묘는 1943년 발견되었으며,"영릉"이라고 부른다.
적사암으로 만든 묘실은 전실과 후실로 나뉘고 중앙 관좌 양측에는 12위의 역사상
이 늘어서 있고 24위의 각종 악기를 연주하는 기생상이 새겨져 있다.

- 참고 자료 : http://www.sanggosa.com/godae/main5.htm

지나 정부는 '전촉왕 왕건묘'라고 교육을 펼치고 있지만, 현지 토속거주인은 '가우리 왕건묘'라고 합니다.

가우리를 원음으로 제대로 발음하면 고려(高麗)이라고 하지요.

'왕건'이란 이름을 가진 인물이 중국인명사전에 있습니다.

{구오대사} 136
전촉 - 왕건진주항성인야 연건지유자야 건졸연습위위
(前蜀-王建陳州項城人也 衍建之幼子也 建卒衍襲僞位)

{오대사} 63
전촉-왕건자광도허주무양인야
(前蜀-王建字光圖許州舞陽人也)

{중국인물사}

후위 - 광영인 관종 기청이주자사
(後魏 - 廣寧人 官終 冀靑二州刺史)

당--- 영천인자중초
(唐--- 潁川人字中初)

전촉 - 무양인 건분촉
(前蜀 - 舞陽人 建奔蜀)

여기서 주목되는 인물은 '촉"' 임금 왕건이 고려태조와 같은 시대 인물이라는 점이고,

그의 출생지가 주(周)와 고조선의 경계인 서화가 있는 지역이고, 당(唐)과 통일신라의 경계인 항성(項城)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항성은 하남성의 동부에 있으며 대륙 신라의 땅인데, 왕건이 촉나라 임금이 되었습니다.

어째서 촉나라 임금인지 이해할 수 없지만, 현재 지나 정부는 발해 유물을 당나라 유물로 둔갑하고 사기치는 경우를 보아 의혹이 큽니다.

그가 죽은 해에 "왕건이 고려를 건국"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태조 10년 정해 7월 무오일에 원보 재충 김락 등을 보내어 대량성을 격파하고 장군 추허조 등 30여명을 포로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려사에서는 대량으로 되어 있는데 삼국사기에는 대야성으로 기록 되어 있습니다.

7대 실록이 먼저 편찬되고 난 뒤 삼국사기가 기록 되었는데, 같은 사건에서 지명이 다른 이유는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중국인명사전에서도 촉왕 왕건이라고 기록이 남아있고, 고려사에서는 사천성(촉지방)에서 일어난 난을 고려가 진압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것도 중국의 요청이 아니고 고려의 땅이기 때문에 고려가 진압을 했다는 것입니다. 고려가 한반도에 있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홍건적이 남송(南宋)의 부흥을 목표로 난을 일으킨 점을 보아 절강성 등의 남부가 남송(南宋)의 주 강역이었음을 추정합니다.
출처:<대동여지도에서 낙타전쟁>
http://cafe.naver.com/ehdwktmd.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