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입니다

우리나라 기와의 시원은 신석기 시대유정에서 출토된 것으로 보아 선사시대부터 그 원류을 찾을 수 있다.



수 천년 동안 인간의 삶 속에서 함께 내려온 한와 또한 우리 주의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그렇지만 전통을 포기하지 않고 가업을 잇는 장인들의 피와 담의 노력으로 천년의 멋과 슬기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땔감의 구입도 중요하지만 흙을 이기는 혼련(混鍊)과정에서 부터 형체를 빚는 성형(成形)과정, 그리고 그늘에 건조화 햇볕건조(3-4일) 실내건조(4-5일). 가마에 넣고 굽는 소성과정 등은 혼을 불태우는 도자기를 굽는 정성과 마음 그리고 끈기를 필요로 한다.

한 장의 천년기와가 만들어지기 까지 흘리는 와공들의 피와 땀 속에 전통의 얼이 함께 깃들어 숨쉬고 있는 것이다.
전통은 전통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
천년을 살아 숨쉬게 하기위해서는 필요한 것이다.
600K를 자부할 정도로 정문길 명인이 만드는 한와는 국내의 어느 제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다.

한와를 4대째 전승하고 있는 정문길 家!
외향적인 성격으로 원만한 대인관계, 그리고 박력과 추진력을 갖추고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한와 제작에 임한다는 정 명인!
매사에 성실과 노력의 신조로 삼고자 한다.

하나의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해 명인들의 피와 땀이 필요하듯이 조상의 숨결과 슬기를 잇는 이일을 지속하고 후계자를 양성하여 전승 시키겠다는 소박한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대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