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634
박지호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아무리 일본이 미워도 결국 일본의 같은 민족이라는 결론입니다.
역사 왜곡 왜곡된 교과서 때문에 너무 대항하다 보면 서로 가 감정만 상하게 됩니다.
일본의 왜곡된 역사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바른 역사를 일본인들에게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즉 너희 일본인이 주장하는 것도 맞다
그러나 민족사를 따지고 들어가면 어짜피 너의 조상은 한국일 수 밖에 없다는 인식입니다.
그래서 우리 젊은이 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 태천단에서는 벌써 부터 일본의 역사를 책으로 저술하고 <쥬신제국사> 처럼 그림으로 완성시켜 한글판과 일본어판으로 출판하려고 준비를 마쳤습니다
올 10월 출판 예정으로 일어번역 편집을 마친 상태이죠.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알아야 하고 우리 조상의 뿌리를 알고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모든 문제에 대응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젊은 학생들이 동참할수 있는 동아리를 만들어 우리 조상들의 참뿌리를 같이 연구하고 발굴하고 교육 할려고 합니다.
주변의 동지를 모아 역사의 독립운동에 참여 하는 길에 노력 하십시다..
>7년전 75세의 나이를 일기로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5년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나더군요. 그분들도 쥬신제국사 1권을 보시면 좋았을텐데
>하고 말입니다.
>오늘 대학 도서실에서 5권 전체를 모두 보았습니다.
>2,3권을 군대 있을때 보았는데 정작 중요한 1권을 6년이 지난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의 경우 조상의 뿌리에 정말 강한 집착을 보이셨었는데
>사람이 죽을때가 되면 자기의 뿌리를 찾게 되나 봅니다.
>저도 이제 세포들이 노화와 더불어 죽음의 그림자가 서서히 드리워지다
>보니 5권을 9시간 동안 보는데 정말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었습니다.
>
>1권이 가장 압권이었는데요. 2000년전 제가 알고 싶어하는 내용을
>그나마 단언적으로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당시 동호족 하면 인구가 대략
>1만에서 10만 내외 인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북몽골리안(쥬신)과 남몽골리안(화이)의 역사가 드라마틱해서 인지 보다 앞뒤가 잘맞는것 같습니다.
>
>학교나 미디어에서
>쏟아내는 정보가 얼마나 일차원적이고 편견 투성이 였는가 깊이
>깨달았습니다. 역시 이세상 모든 것을 의심한 (윤회제외) 부처님의 태도에 깊히 감복합니다. 몽골리안루트 그리고 역사스페셜이 그렇게 방송을 많이
>보았는데 우니나라의 기본 성씨의 역사를 모르다니 ....
>물론 피가 다섞이고 성씨는 일치해도 인류학적 분류는 다를수도
>있지만 부계(모계)의 정신적 조상을 찾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가지고 차별한다기 보단 조상들앞에 우를 범하지는 말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또한 무작정 일본을 미워하고 거란을 미워하는 등
>조작된 역사에 기만당한 것을 생각하니 한없이 분통하고 어리석은 나자신에 대해 끝없는 반성을 하였습니다.
>
>또한 이런 역사를 공식적으로 대놓고 선전하지 못하는 정부에 대해 의야해 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다 지난 이야기이고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해 보면 마음이 담담해지면서 그렇다면 내가 가야 할길이 무엇인가에 더욱 열중하게 됩니다. 정부가 나서서 지난 역사를 다시 호도하는것도 그렇고 모든 나랏일이 그러하듯 국민들 모두가 스스로 동시에 합리적으로 변해야만
> 일이 성사될것 같습니다.
>
>앞으로도 민족 분열과 망각 모화사대 그리고 끝없는 내분과 내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계를 원망해도 돌이킬수
>없는 과거이니까요. 그리고 이를 너무 가혹하게 비판해서도 안될것 같습니다. 우리 자신도 손 먼저 씻고 그 다음 발먼저 씻지 않습니까 그 중요도를 따지면 다 같이 중요한데 자기몸도 이렇게 차별하는데 같은 민족인데도
>유달리 내분이 심하다고 호도하는건 좀 용렬한 처사 같습니다. 다만 국민성이 경쟁의식이 강하고 신경전달속도가 기질적으로 빠른 매커니즘으로 되어 있어 서양인보다 큰 사회 울타리를 만드는 것이 선천적으로 좀 불리하지만 이는 사냥시의 반응속도 즉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진화론적 선택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위와 잦은 기후변화 그리고 유목생활이 또한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 추정이 됩니다. 교육만이 이를 단점에서 장점으로 변화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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