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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보는 역사

대한민족통사② 단군조선

  제1장 단군역사개관(檀君歷史槪觀)-고대사개관(古代史槪觀)

우리 한민족의 생존적, 역사적 벨트(belt)는 바이칼 호수로부터 몽골초원
그리고 만주대룍과 한반도를 거쳐 일본열도까지 연결된다.

단군조선의 건국연대에 관하여

이승휴(李承休:1224~1300)는 고기(古紀, 新羅 安弘法師의 三韓古記)와 본기(本記), 단군본기(檀君本紀, 고려 초의 舊三國史)를 저본으로 하여 저술한 제왕운기(帝王韻紀, 1287)에서 단군조선은 요(堯)임금 원년-무진년(戊辰年)에 아사달(阿斯達)에서 건국했다고 썼다. 그러나 일연(金一然)은 삼국유사에서 요임금 50년 경인년(庚寅年)이라했다.1) 결국, 단군본기와 삼국유사 사이엔 조선의 건국년도에 관하여 50년간의 차이가 있다.

A.D 1369년(공민왕 18), 동녕부(東寧府) 정벌에 나선 고려군은 포고문에서 “본국(本國)은 요(堯)와 더불어 세워졌다.”고 하였고, 사관(史官)인 백문보(百文寶)는 “우리 동방의 기원은 단군으로부터 3600년이 지났다.”고 하며 처음으로 단군기원을 썼다.

A.D 1396년(태조 5), 명(明)에 사신(使臣)으로 간 권근(權近, 1352~1409)은 명왕(明王)에게 바친 시문집들 중 “시고개벽 동이주(始古開闢 東夷主)”에서 “단군은 단목(檀木) 아래로 내려와 요(堯) 원년 무진년에 조선의 왕이 되었으며 왕조(王朝)는 천년이상을 이어갔다.”고 하였다.

이상의 여러 기록들로 보아 조선의 건국 연대를 기존의 B.C 2333년에서 50년 앞당겨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로, 중국 갑골문자(甲骨文字)의 최고 권위자인 동작빈(董作賓)은 단군기원(檀君起源)의 연대수(年代數)를 계산하는 방법을 자신의 논문 “단기와 중국 고사 연대표(檀紀和中國古史年代表)”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의 기원은 황제헌원(黃帝軒轅)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요(堯) 임금 원년이 갑진년(甲辰年)이고 25년이 무진년(戊辰年)으로 B.C 2333년에 해당하여 금년 A.D 2004년에 2333을 더하면 4337년이 되어 이것이 곧 단기(檀紀)가 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편, 국명(國名)에 관해서도 제왕운기는 전조선(前朝鮮, ‘動安居士集’-卷1)이라 했고, 삼국유사는 고조선(古朝鮮) 일명 왕검조선(王儉朝鮮)이라 했다.

1)사실 요임금 원년이 무진년이라면 50년은 경인년이 아닌 정사년이 된다. 아마도 일연이 무언가 착오를 한 듯하다. 요임금 원년 이후 경인년은 요임금 23년이 되는데, 50년과 착오하기에는 차이가 크므로 단순한 실수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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