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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보는 역사

대쥬신제국사-연개소문

  나당동맹(羅唐同盟) 협정(協定)-2

연개소문이 가우리의 신크말치[太大莫離支]로 있던 당시의 주변국인
남부여, 실라, 왜의 상황이 다뤄져있는 대쥬신제국사 제3권의 내용입니다.
오래전에 저술하신 내용이어서 차후 밝혀진 새로운 역사적 사실이 반영되지 않았으며
또한 출판된 도서를 촬영한 이미지를 사용하여 미흡한 점이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당 태종과 실라의 재상 김춘추의 단독 회담은 다음 날부터 수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우선 양국이 처해 있는 입장이 세밀히 분석, 비교되었고, 그 다음으로 어떻게 북방의 패자인 가우리와 강력한 백제 연합의 일원인 남부여를 정벌할 것인지에 초점이 모아졌다.

자연스럽게 양국이 동맹을 맺고 연합군을 형성하기로 전격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문제는 나 ? 당 연합군이 대가우리작전을 먼저 할 것인지 아니면 대남부여 작전을 먼저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었다. 양국의 이해가 서로 엇갈려 상당한 격론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항상 대결해왔던 동이족(東夷族)과 중화족(中華族)이 서로 다른 이해 관계로 최초의 동맹군을 결성하기에 이르렀으나, 그 지휘권과 작전권 등 풀어야 할 난제가 하나 둘이 아니었다. 그러나….
결국 수일간의 회합 끝에 모든 난제에 대해 기적같이 공통분모를 찾아낼 수 있었다.

이미 여덟 번에 걸쳐 적게는 18만, 많게는 무려 200만에 이르는 엄청난 병력을 동원하면서 백 수십 만 명의 희생을 치렀고, 그 여파로 수(隋) 제국이 멸망하고, 중국의 경제는 파탄에 이르렀으며, 심지어 태종 자신은 왼쪽 눈까지 잃기도 했다. 더욱이 요택에서는 연개소문에게 포위당하여 치욕적인 항복으로 동부 4성(山西, 河北, 山東, 江左)을 전쟁 배상으로 빼앗겼던 경험도 있었다.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가우리의 멸망을 보고야 말겠다는 당 태종의 결심은 너무나도 당연하였다.

결국 당 태종은 실라와 연합군을 형성하여 최종적으로 가우리를 멸망시킨다는 굳은 약속을 받아 내고, 김춘추의 뜻대로 대남부여 작전을 먼저 행하기로 합의 하였다.

실라 김춘추의 대당 외교는 나?당 동맹의 성립으로 성공한 셈이었다.

아무리 남부여가 밉더라도 그래도 그들이 동족임에 틀림없는데, 집안싸움에 동네 깡패를 불러들이려는 실라 재상 김춘추의 행위는 과연 옳다고 할 수 있을까? 어쨌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김춘추 일행은 서로들 성공을 자축하며 귀국길에 올랐다.

그런데 장안성에 침투해 있던 가우리의 간자(間者)들이 김춘추 일행의 귀로를 본국에 알렸고, 긴급히 출동한 가우리의 해군 감시선들이 김춘추의 선단을 바다에서 포착하고, 빠른 속력으로 추격해 왔다. 실라의 배로는 그들을 당할 수 없었다.

김춘추는 재빨리 의복을 수행원의 것으로 바꿔입고, 온군해(溫君解)로 하여금 주선(主船)을 지휘하게 한 다음, 자신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수행시켰던 쾌속선으로 바꾸어 탔다.

결국 실라선은 가우리의 해군선에 걸려 변변히 대항 한 번 못해 본 채 격침되고 말았다. 온군해는 이미 탈출해 버린 김춘추를 위하여 장렬한 최후를 마쳤다. 가우리 해군선들은 실라의 대장선을 격침시킴으로써 거기 타고 있던 김춘추도 물고기 밥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되돌아 갔다.

위기일발! 김춘추는 부하들의 희생 위에 구사일생으로 살아 실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 ※ 내용중 물음표(?)형태로 표기된 글자는 웹상에서 표현이 불가능한 확장한자입니다.
  • ※ 한자의 음이 바깥음과 다를 때에는 []로 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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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쥬신제국사-밝해 대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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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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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명환 218.154.62.156 2006-12-13

    이제 새로보는 역사란에서 쓰는 것이 연개소문밖에 없네요......대한민족통사도 빨리 이순신 올리시고 추무태왕과 밝해 대조영 시간에 대쥬신제국사1,2권내용을 올려주시는 것이.....

  • 다물넷 124.80.69.130 2006-12-11

    연개소문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당시의 주변국 상황을 전해드리는겁니다.

  • 임명환 218.154.62.156 2006-12-11

    이거 제목만 연개소문이지, 연개소문 앞에만 나오죠. 뒤에는 없으니까....남부여멸망과 일본건국까지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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