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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보는 역사

대쥬신제국사-연개소문

  백치혁명(白雉革命) -1

연개소문이 가우리의 신크말치[太大莫離支]로 있던 당시의 주변국인
남부여, 실라, 왜의 상황이 다뤄져있는 대쥬신제국사 제3권의 내용입니다.
오래전에 저술하신 내용이어서 차후 밝혀진 새로운 역사적 사실이 반영되지 않았으며
또한 출판된 도서를 촬영한 이미지를 사용하여 미흡한 점이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서기 649년, 남부여(南夫餘)의 서울 부여성(扶餘城)에서는 의자왕의 어전 회의가 열리고 있다. 가우리로부터 사자(使者)가 도착하여 김춘추에 대한 해상 공격이 실패한 경위를 보고하고 있었다.

“행상 요격 작전은 완벽하게 성공하였으나, 그 쥐새끼 같은 김춘추가 혼자만 살겠다고 대장선을 버리고, 쾌속선으로 도망쳐 버리고 말았사옵니다. 참으로 분하옵니다.”

“대왕마마! 김춘추의 행동이 수상하옵니다. 아무래도 당과 동맹군이라도 결속해 우리 남부여를 공격하겠다는 책략이 아니겠사옵니까? 그의 태도가 하도 수상하니 우리가 먼저 선수를 쳐서 그들이 다른 잔꾀를 부리지 못하게 해야 하옵니다.”

“알겠소. 계백 장군의 말씀이 옳소! 우선 전 부여군(扶餘軍)을 동원하시오!”

“만에 하나, 김춘추가 당 태종과 동맹이라도 맺고 연합군을 동원하여 우리 남부여를 공격해 온다면, 우리도 당해 내기 힘들겠지. 우선 아스카[飛鳥]에 있는 일궁부(日宮部)의 풍장에게 명령하여 효덕 천황을 폐위시키고, 다시 보황녀(寶皇女)를 천황위에 세우도록 하시오. 효덕(孝德)이란 놈은 안되겠어. 아무리 천황 자리가 탐이 나더라도 제 누님을 폐위시키고 실라 놈들을 끌어들이는 반역 행위를 하다니….

한동안 두고 보기만 하였더니, 지금은 내가 보복 군사라도 보낼까 봐 더욱더 실라에 아첨을 한다고 들었어. 필요한 만큼의 군사를 즉시 풍장에게 보내어 비록 효덕이 제 삼촌이라 할지라도 용서없이 처단하도록 지시하라! 그리고 당군이 움직이기 전에 우리가 먼저 실라를 공격하여 그들의 항복을 받아 내야 해. 즉각 실라에 대하여 공격을 개시하라!”

의자왕의 명령이 떨어지자, 전 남부여군이 총동원되었고, 즉시 실라에 대한 공격이 전 전선에 걸쳐서 개시되었다.

한편, 김춘추는 이미 야뫼도[大和]를 수중에 넣었으므로, 안심하고 실라 동부와 남해상의 방비군을 모두 서부 전선으로 이동시켜 전력을 다하여 남부여의 거센 공격을 막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남부여의 공격이 점점 더 거세지자, 국경의 중요한 요새들이 하나둘 남부여군에게 함락당해 갔다.

이젠 실라도 총력을 다하여 남부여의 위협을 막아야 했다. 할 수 없이 일본의 야뫼도[大和]에 주둔하고 있던 조취군(鳥取軍) 중 대해인(大海人)과 약간의 별동군만 남긴 채, 나머지 주력군들을 모두 불러들여 국경 지대에 긴급 배치함으로써 겨우 남부여의 불같은 공격을 막아 낼 수 있었다.

  • ※ 내용중 물음표(?)형태로 표기된 글자는 웹상에서 표현이 불가능한 확장한자입니다.
  • ※ 한자의 음이 바깥음과 다를 때에는 []로 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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